[다시 찾은 몰디브, 그리고 싱가포르 경유]
지난 2월, 아내와 함께 7박 9일 일정으로 몰디브 아밀라(Amilla)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몰디브는 언제 가도 좋지만, 가는 길의 피로도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이번 비행은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해 창이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을 택했습니다. 특히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골드(KrisFlyer Elite Gold) 티어를 적극 활용해 대기 시간을 완벽하게 휴식 시간으로 바꾼 후기를 공유합니다.


[크리스플라이어 골드의 위력, T3 실버크리스 라운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면세점 구경도 한두 시간이지 긴 환승 시간은 고역입니다. 저는 골드 티어 혜택으로 제3터미널(T3)에 위치한 골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내부 공간은 꽤 쾌적했고, 무엇보다 [라운지 분위기나 좌석 편안함에 대한 형의 생각 1줄]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행 전 따뜻한 음식과 시원한 타이거 맥주 한잔의 여유는 경유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




[창이공항 라운지의 꽃, 락사(Laksa)와 샤워 시설]
라운지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바로 ‘락사’입니다. 특유의 코코넛 밀크 베이스와 얼큰한 국물은 한국인 입맛에도 제격입니다. 개인적으로 [락사 맛에 대한 형의 디테일한 평가 – 예: 면발이 어떻다, 국물이 진하다 등] 느낌이라 두 그릇이나 비웠습니다. 배를 채운 후에는 샤워실을 이용했습니다. 수압은 [수압 평가 – 예: 아주 강력했고],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어 찝찝한 몸을 씻어내기 완벽했습니다. 환승객이라면 샤워실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럭셔리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면세점에서 위스키나 화장품 가격을 비교하며 체력을 빼는 것보다, 라운지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샤워까지 마치는 것이 남는 장사입니다. 특히 싱가포르항공 골드 멤버십이 있다면 그 효율은 극대화됩니다. 완벽한 컨디션으로 몰디브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던 창이공항 경유 후기였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본격적인 아밀라 리조트 숙박기와 뼈 때리는 물가 팩트 체크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