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려고 나왔는데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린다면? 상상만 해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1월은 자동차에게도 가장 가혹한 계절입니다. 보험사 긴급출동을 부르기 전에, 내 차를 지키는 겨울철 필수 점검사항 3가지를 미리 확인하세요. 작은 관심이 큰 수리비를 막아줍니다.

1. ‘배터리’ 방전, 이것만 알면 예방한다
겨울철 긴급출동 1위가 바로 배터리 방전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가능하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야외 주차 시에는 보온 커버나 헌 담요로 배터리를 감싸주면 방전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동을 끄기 전 라디오나 히터를 먼저 끄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2. ‘공기압’ 경고등이 떴다면? (타이어 관리)
추운 날 아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TPMS)이 켜져서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 공기는 차가우면 수축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공기압이 평소보다 10% 정도 더 빠집니다. 가까운 정비소나 주유소에서 평소보다 조금 더 빵빵하게(적정 공기압보다 10% 높게) 채워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부동액과 워셔액 확인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얼어버리면 엔진이 터지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부동액과 물의 비율이 5:5 정도인지 정비소에서 꼭 체크하세요. 또한, 겨울용 워셔액을 넣지 않으면 워셔액 탱크가 얼어 깨질 수 있으니, 마트에서 ‘사계절용’이나 ‘동절기용’ 워셔액을 사서 보충해 주세요.
[결론]
자동차 관리는 ‘안전’과 직결됩니다. 이번 주말, 잠시 시간을 내어 타이어와 배터리 상태를 한 번만 살펴봐 주세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드라이빙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