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6년 2월, 꿈에 그리던 몰디브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항공권(싱가포르항공)과 리조트(아밀라) 예약은 끝났지만, 진정한 여행 준비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가서 사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몰디브는 섬 하나가 리조트 하나인 곳이라, 뭐 하나 빠뜨리면 리조트 샵에서 한국의 3~4배 가격을 주고 사야 합니다. (선크림 하나에 5만 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파워 J 성향인 제가 꼼꼼하게 정리한 **’몰디브 필수 준비물 리스트’**와 가성비 좋은 **’다이소 추천템’**을 공개합니다.
Part 1. 물놀이 & 의류 (생존 필수템) 몰디브의 태양은 한국과 다릅니다. 멋도 중요하지만 ‘화상’을 피하는 게 1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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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가드 (화이트/밝은색): 사진빨은 흰색이 최고입니다. 검은색은 열을 흡수해서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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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슈즈: 리조트 주변 산호에 발이 베일 수 있으니 필수입니다. 바닥이 도톰한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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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튜브/구명조끼: 수영을 잘해도 바다 수영은 체력 소모가 큽니다. 편안한 스노클링을 위해 개인 장비를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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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필터: 몰디브 물이 깨끗하긴 하지만, 피부가 예민하다면 필터 샤워기 헤드를 챙겨가세요. (리조트 샤워기 호환 여부 확인 필수)
Part 2. 전자기기 & 촬영 장비 (인생샷 담당) 남는 건 사진뿐입니다. 지난번 소개한 DJI Mini 5 Pro 드론 외에도 챙겨야 할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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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 & 돼지코: 충전할 게 많습니다(폰, 워치, 드론, 카메라…). 3구 멀티탭 하나면 평화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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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액션캠 + 부력봉: 수중 촬영 시 손에서 놓쳐도 물에 둥둥 뜨는 ‘부력봉’은 필수입니다. 바다 깊이 가라앉으면 못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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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보조배터리: 비행기 기내 반입 가능한 용량(보통 10,000~20,000mAh)으로 챙기세요.
Part 3. 상비약 & 음식 (컨디션 조절) 아프면 여행을 망칩니다. 리조트 의무실은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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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진통제/지사제: 물갈이할 수 있으니 지사제는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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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젤: 햇볕에 탄 피부 진정용으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세요. 다이소 알로에 젤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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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 김치: 리조트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3일째 되면 매콤한 국물이 당깁니다. (소고기 포함된 스프는 반입 금지될 수 있으니 해물/김치 베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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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짐 싸기 엑셀 파일 제가 직접 만든 체크리스트 엑셀 파일을 첨부합니다. 출력해서 하나씩 지워가며 챙기시면 빠뜨리는 물건 없이 완벽하게 준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캐리어 지퍼를 닫는 일만 남았습니다. 완벽한 준비가 완벽한 여행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이 리스트가 여러분의 몰디브 여행 준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환전과 보험 가입을 마무리하러 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하게 여행 경비를 관리하는 **’환전 및 트래블 카드 활용 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