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비행기인데 옆자리 사람은 나보다 20만 원 싸게 샀다면?”
생각만 해도 배가 아픈 일입니다. 항공권 가격은 주식처럼 매일, 매시간 변하기 때문에 ‘언제’ 사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여행 갈 때마다 이 원칙을 지켜서 남들보다 최소 10~20% 저렴하게 티켓을 끊고 있습니다. 오늘은 항공사 직원들도 쉬쉬하는 ‘항공권 최저가 예매 타이밍’을 알려드립니다.
(사진 설명: 여행의 설렘은 저렴한 항공권 득템에서 시작됩니다)

[핵심 요약] 항공권 예매 골든타임
① 가장 싼 요일: 화요일 오후 ~ 수요일 새벽
- 항공사 이벤트 오픈 직후가 가장 저렴
② 최적의 예매 시기
- 장거리(미주/유럽): 출발 21주 전 (~5개월 전)
- 단거리(일본/동남아): 출발 6~8주 전 (~2달 전)
③ 쿠키 삭제 (시크릿 모드) 필수
- 검색 기록이 남으면 가격이 오를 수 있음
- 화요일 오후를 노려라!
통계적으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게 풀리는 요일은 ‘화요일’입니다. 많은 항공사가 월요일 저녁이나 화요일 오전에 주말 특가를 마감하고, 새로운 프로모션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장 비싼 요일은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여행 계획을 짜는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덩달아 뜁니다. 급한 게 아니라면 주말 검색은 피하고, 화요일 오후나 수요일 새벽을 노리세요.
- 스카이스캐너 ‘Everywhere’ 기능 활용하기
“어디든 싼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의 ‘Everywhere(어디든지)’ 기능을 추천합니다.
도착지를 ‘Everywhere’로 설정하고 검색하면, 지금 내 예산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나라 순서대로 쫙 보여줍니다. 의외로 일본보다 싼 베트남 티켓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 설명: 손품 조금만 팔면 면세점 쇼핑값이 나옵니다)

- 쿠키 삭제는 필수! (시크릿 모드)
항공권 예매 사이트는 사용자의 방문 기록(쿠키)을 추적합니다. 같은 노선을 계속 검색하면 “아, 이 사람은 이 티켓을 꼭 사겠구나”라고 판단해서 가격을 슬쩍 올리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크롬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Ctrl + Shift + N)’를 켜고 검색하세요. 검색 기록이 남지 않아 언제나 ‘첫 방문 가격’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낀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먹자
항공권에서 아낀 10~20만 원이면 여행지에서 근사한 저녁 한 끼를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팁만 기억하셔도 ‘호구’ 잡히는 일은 없을 겁니다. 즐거운 여행 준비 되세요!